오래 살고 싶다면
무병장수(無病長壽)는 인류가 지상에 존재하면서부터 지금까지의 오랜 숙원이며 동시에 영원한 과제이기도 하다. 인간이 의학을 발전시켜 가는 것은 바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며 또한 과학의 발전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무병장수를 실현해 가는 과정이라도 말할 수 있다.
동양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연구를 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진시황은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일생을 바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불로초는 없다.
수많은 실험과 연구를 거듭해도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다. 물론 의학의 발달이 고령화 사회를 가져왔다고 말할 만큼 최근에 평균 수명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건강하게 장수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바램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아마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그런데 한의학에서는 건강하게 오래 살수 있는 비결을 이미 5천년 전에 밝혀놓고 있다. 인간이 제대로 지키지 못해서 아쉬울 뿐이지 이대로만 지켜서 산다면 최소한 100년은 살수 있다고 말한다. 그 중에서 가장 요약이 잘 되어있는 太乙眞人의 七禁文을 소개한다.
첫째 少言語 養內氣(禁多言高聲)라 하여 말을 적게 하여 속기운을 기른다.
둘째 戒色慾 養精氣(禁色慾)라 하여 성생활을 절도있게 하여 정기를 기른다.
셋째 薄滋味 養血氣(禁趣味過度)라 하여 기름기 없고 담백한 음식을 먹어 피를 맑게 하고 혈기를 기른다.
넷째 嚥精氣 養藏氣(禁津液排出)라 하여 침이나 정액 등 몸 속에 있는 진액의 배출을 억제하여 오장의 기를 기른다.
다섯째 莫嗔怒 養肝氣(禁怒氣)라 하여 흥분이나 화를 내지 않아서 간의 기를 기른다.
여섯째 美飮食 養胃氣(禁過飮過食)라 하여 음식을 절도있게(양과 시간적으로) 먹어 위의 기를 기른다.
일곱째 少思慮 養心氣(禁思慮傷心)라 하여 사색과 걱정을 적게 하여 심장의 기를 기른다.
이외에도 건강하게 오래 살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겠지만 위의 일곱 가지 방법만 지켜도 많은 질병으로부터 해방될 수도 있고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진짜 오래 살고 싶은 사람은 일생을 두고 꼭 지키며 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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