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봉의 야생화
각시붓꽃의 봉오리에서 부터 꽃잎이 3장열리고,
다음에 6장의 꽃잎이 모두 열리는 장면임...
옛날 그리스에 주노라는 여신에게는 아이리스 라는 시녀가 이었습니다.
그 아이리스의 모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 다웠습니다...
그 아름다운 모습에 반한 주노 여신의 남편 주피터는 아리스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자기 여자가 되 줄 것을 간청했으나, 아이리스는 주노여신에 대한 신의때문에
주피터의 간청을 거절하고 무지개로 변했다는 전설이지요...
Iris는 가시붓꽃의 속명입니다.
그리스어로는 무지개를 아이리스(Iris)로 표기 하지요.
그래서 각시붓꽃의 이름이 아이리스로 불리고 있습니다...
*** 작점고개 ***
구슬붕이 Gentiana squarrosa
개요
쌍떡잎식물
용담목 용담과의 두해살이풀.
분류 : 용담과
분포지역 : 한국·일본·동아시아
서식장소 : 양지바른 들
크기 : 높이
5∼10cm
내용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인엽용담(鱗葉龍膽)·암용담·자화지정·구슬봉이라고도 한다. 양지바른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5∼10cm로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난 잎은 큰 달걀 모양 마름모꼴이고, 장미꽃 모양으로 난다. 길이
1∼4cm, 나비 5∼12mm로 가장자리가 두껍고 끝이 까끄라기처럼 뾰족하다. 줄기에서 난 잎은 마주나고 작으며 밑부분이 합쳐져 잎집을 이루며
줄기를 싸고 있다.
5∼6월에 종 모양의 연한 자주색 꽃이 줄기 끝에 핀다. 꽃자루는 짧고 꽃받침통은 길이 4∼6mm이다. 화관통은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다. 열매는 삭과로 긴 대가 있고 화관 밖으로 나오며 가을에 익는다. 종자는 방추형으로 편평하고 매끄럽다.
한국·일본·동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 ||
이른봄 어린잎과 뿌리줄기를 캐서
어린잎은 물에 오래 담가 우려낸 다음 나물로 먹으며, 뿌리줄기는 삶거나 구워먹거나 녹말을 만들기도 한다. 쓴맛이 없고 단맛이 조금 도는
뿌리줄기를 가을에 캐서 그늘에 말린 것을 위수 또는 위유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자양·강장·해열 등에 쓴다. 뿌리줄기를 가루로 만들어 타박상에 바르기도
한다.
둥굴레와 비슷한 식물로
죽대·각시둥굴레·진황정·퉁둥굴레·용둥굴레 등이 있다. 죽대는 남쪽지방에서 흔히 자라며, 암술대에 털이 있고 수술이 9개이다. 퉁둥굴레 및 용둥굴레는 꽃자루에 잎 모양의 포(苞)가 2개 달려 있는데, 퉁둥굴레는 그 포가 작아 꽃 아래쪽만
조금 감싸고 용둥굴레는 꽃의 대부분을 감싼다. 중국에서는 둥굴레속(―屬 Polygonatum)에 속하는 식물들의 뿌리줄기를
옥죽(玉竹)이라고 하여 둥굴레의 뿌리줄기와 같은 용도로 쓰고
있다 |
*** 위사진 : 굴참나무 충영 ***
은방울꽃(아직 꽃은 피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외떡잎 다년생초. |
뿌리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자라고 땅
위에는 잎과 꽃자루만 나온다. 잎은 2장이 마주나는데 한 잎이 다른 한 잎의 기부를 감싸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은 길이가 12~18㎝,
너비가 3~8㎝ 정도이다. 5~6월경에 피는 꽃은 흰색으로 꽃부리만 6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며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10송이 정도가 땅을
향해 핀다. 수술은 6개이며, 열매는 붉은색의 장과(漿果)로 익는다. 종(鐘)처럼 생긴 꽃이 하얗게 피어 은방울을 달아놓은 것 같다 하여
은방울꽃이라고 부르며, 꽃은 향기가 짙고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나무 아래 반그늘지고, 배수가 잘되는 부식질 토양에서 흔히 자란다. 식물
전체나 뿌리줄기를 말린 영란(鈴蘭)은 한방에서 강심제나 이뇨제로
사용한다. |
홀아미꽃대(Chloranthus japonicus)
훌아비꽃대과(―科 Chloranth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산지의 응달에서 자란다. 마디가 많은 뿌리줄기에서 줄기가 뻗어나오며 종종 덩이줄기를 형성한다. 키는 20~30cm로 줄기는 곧게 서며 자줏빛을 띤다. 줄기 밑부분에는 비늘 같은 잎이 달리며 윗부분에는 4개의 잎이 난다. 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마주나지만 마디 사이가 짧아서 마치 돌려나는 것같이 보인다. 잎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표면은 윤기가 나는 막질(膜質)이다. 꽃은 암술과 수술이 있는 양성화로 4월에 수상(穗狀)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차례의 길이는 2~3cm이고 꽃잎은 없다. 흰색의 수술대는 3개로 마치 꽃잎같이 보이며 밑부분이 합쳐져서 씨방에 붙어 있는데 좌우 양쪽의 수술대 2개에만 꽃밥이 달리고 가운데 수술대에는 꽃밥이 없다. 열매는 밑부분이 좁으며 지름이 약 3㎜이다. 홀아비꽃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중국에 분포한다. 한국에는 홀아비꽃대와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크고 꽃차례가 2개인 꽃대(C. serratus)가 중부 이북의 숲속에, 상록아관목인 죽절초(C. glaber)가 제주도 남쪽 계곡에 야생한다. 뿌리는 이뇨제·통경제로 쓰인다.
땅비싸리(Coreana)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콩과의 낙엽활엽
관목
산기슭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는 1m 정도이고 뿌리에서 많은 싹이 나온다.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오며 가지에 세로로 된
줄 모양의 돌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11개로 두껍고 원형·타원형 또는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양면에 털이 있다.
길이 2cm 정도의 적자색 꽃이 5∼6월에 피고, 잎 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總狀花序]를 이룬다.
꽃받침은 길이 3mm 정도이며 기판(旗瓣)의 겉에 털이 있다.
열매는 협과(莢果)로 줄 모양이고 10월에 익는다.
중국
만주 등지와 함경북도을 제외한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농가의 양봉용, 사료용으로도 쓰인다.
유사종으로 꽃이삭이 잎보다 2배
정도 긴 것을 큰땅비싸리(var. coreana),
잎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을 민땅비싸리(I. coreana)라고
한다.
붉은병꽃
인동과의 붉은 병꽃나무
병꽃나무는 붉은, 노란,
삼색,통영, 흰, 좀등 종류가 많은데 우리가 대체로 보는 것은 붉은 병꽃나무고여
병꽃나무는 희귀멸종 식물입니다. 병꽃나무와 붉은
병꽃나무는 꽃받침이 갈라지는 정도로 구분을 해야되는데 병꽃은 꽃받침이 화탁정도까지 갈라지지만 붉은병꽃은 병꽃에 비해 중간정도까지
갈라집니다.
졸망제비꽃
콩제비꽃과 졸방제비꽃은
다른 제비꽃과는 달리 줄기에서 꽃대가 나와
꽃이 피며,
비슷한 시기에 흰색(연보라)의 꽃이 피어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구분방법으로는 꽃이 졸방제비꽃이
크고,
입자루 밑부분의 턱잎(탁엽)이 콩제비꽃은 거의 갈라지지 않으나
졸방제비꽃은 빗살모양으로 심하게 갈라집니다.
▶ 허약체질 개선하는 개별꽃
개별꽃을 닮은 풀로 덩굴개별꽃, 큰개별꽃, 참개별꽃, 긴개별꽃, 술개별꽃 등이 있는데 모두 인삼을 닮은 작은 뿌리가 있고 모두 약으로 쓴다.
봄철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면 태자삼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
개별꽃이 위암, 폐암 같은 암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다는 얘기도 있다. 암 치료에 쓸 때는 가을철에 캔 뿌리를 하루 30∼50그램씩 진하게 달여 수시로 차처럼 마신다. 여기에 겨우살이, 느릅나무 뿌리껍질 등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 크다고 한다.
중국 명나라 때의 명의 이시진은 평생 동안 약초를 연구하여 <본초강목(本草綱目)>이라는 의학책을 펴냈다.
<본초강목>은 중국에서 나는 약초, 약동물, 약광물 등의 효능과 성분 등을 집대성한 책으로 그 내용이 매우 자세하고 친절하여 후세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이시진이 <본초강목> 원고를 들고 남경(南京)에 있는 친구 집으로 가다가 날이 저물어 한 자그마한 주막에서 묵게 되었다. 잠을 자려는데 안에서 아낙네의 신음소리가 들리므로 주인을 불러 누가 아픈가 물었다.
주막 주인은 자기 아내가 병이 들었는데 집안 식구가 많아 먹고 살기도 힘들어서 의사를 부를 형편이 못 된다고 털어 놓았다. 이시진이 안방에 누워 있는 환자를 살펴보니 환자는 맥이 좀 약할 뿐 이렇다 할 병은 없었다.
무언가 약을 쓰고 있을 것이라고 짐작한 이시진은 오늘 낮에 먹은 음식이 어떤 것인지 가져와 보라고 했다.
주인은 며칠 동안 양식이 떨어져 풀뿌리를 캐먹고 산다면서 나물 광주리를 들고 왔다.
이시진이 보니 광주리에 담긴 풀뿌리는 처음 보는 약초였다. 그는 그 풀을 잘라 맛을 보고는 주인에게 돈을 주면서 부인에게 쌀을 사서 밥을 지어 먹이고 그 풀을 달여 먹이면 병이 곧 나을 것이라고 일러 주었다.
이시진이 풀뿌리를 어디서 캐왔는지 물었더니 주인은 명나라 주원장의 아들인 태자(太子)의 무덤 주위에서 캐 왔다고 대답했다. 과연 이튿날 태자 무덤에 가보니 그 풀이 무덤 주변에 양탄자처럼 널리 퍼져 자라고 있었다.
이시진은 이 약초를 <본초강목>에 넣으려 했지만, 이 약초의 효과가 좋다고 하면 사람들이 몰려들어 태자 무덤 주변을 파헤칠 것을 염려하어 빼기로 했다. 그 뒤로 이 풀은 태자 무덤 주위에서 자라났다 하여 태자삼이라 불렀다고 한다.
태자삼은 우리말로 들별꽃 또는 개별꽃이라고 부른다. 꽃 모양이 마치 별과 같다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태자삼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속 나무그늘 밑에 흔히 자란다.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0∼15센티미터쯤 되고 인삼 뿌리를 닮은 작은 뿌리가 있다. 꽃은 5월에 하얗게 피고 열매는 6∼7월에 익는다.
개별꽃은 민간에서 기(氣)를 보충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양기를 좋게 하는 보약으로 더러 쓴다. 병을 앓고 나서 허약한 사람이나 몸이 약한 어린이, 노인들이 먹으면 몸이 튼튼해진다고 한다. 개별꽃은 인삼과 효력이 비슷한데 인삼을 먹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개별꽃은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다. 폐와 위를 튼튼하게 하고 진액을 늘려 준다. 정신적 피로, 저절로 땀이 나는 증상, 건망증, 불면증, 입맛 없는데, 입 안이 마를 때, 가슴이 두근거릴 때 등에 약으로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하루 5∼15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 복용한다.
(글/ 약초연구가 최진규)
'백두대간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수령(피재)~매봉산~금대봉~함백산~화방재 야생화산행 (0) | 2006.06.05 |
---|---|
댓재~지각산(환선봉)~덕항산~피재(삼수령) 야생화 여행 (0) | 2006.05.22 |
큰재~국수봉 (0) | 2006.05.08 |
국수봉~용문산 (0) | 2006.05.08 |
용문산~갈현~무좌골산 (0) | 2006.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