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등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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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은 대전사 뒤편에 솟아있는 기암(旗岩)을 비롯하여 이곳 주방천 좌우로 도열해 있는 병풍바위, 급수대, 시루봉, 학소대 등의 기암괴봉과 제1,2,3폭포가 한데 어울러져 산세가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주왕산 3대 계곡중의 하나인 절골계곡은 사람의 발길이 적어 아직도 원시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인근에 수 백년 됨직한 왕버들이 물속에 자라고 있는 주산지는 한폭의 수채화 같답니다. 또한 월외계곡에는 하늘에서 물기둥이 떨어지는 것 같은 달기폭포가 있으며 주왕산 계곡마다 아름답고 장엄한 경관이 펼쳐져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세계적 희귀수목인 망개나무를 비롯하여 둥근잎 꿩의 비름, 솔나리, 노랑무늬붓꽃 등 식물자원 888종과 수달, 너구리 등 동물자원 902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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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가메봉코스(15km, 7시간
30분) Ⅲ.금은광이코스(15.7km,
7시간30분) Ⅳ.절골코스(13km,
6시간30분) Ⅴ.월외코스(11.8km,
6시간) 주왕산의 산행기점은 대전사입니다. 산행은 대전사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대전사를 지나 20분 가량 걸으면 자하교. 이 다리를 건너 400m쯤 올라가면 통일신라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주왕암이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좁은 바위틈으로 들어가면 옛날 중국 진나라 주왕이 살았다는 전설의 주왕굴이 나타나고, 자하교로 다시 나와 북동쪽 계곡길로 들어서면 망월대와 급수대가 위엄있게 압도해옵니다. 학소대를 지나 다리를 건너면 협곡이 나타나고 곧이어 제1폭포가 시원한 물줄기로 이내 반깁니다. 제1폭포를 지나 선녀탕과 구룡소를 바라보며 계곡길을 오르면 휴게소가 나타나고 이곳에서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 10분 정도가면 용줄기 같이 우렁찬 모습의 제3폭포가 나타납니다. 제3폭포에서 10분정도 더 올라가면 전기없는 마을 내원동이 태고의 멋 그대로 펼쳐집니다.
※절골코스에서 상의매표소를 출발 절골매표소로 하산하실 경우, 절골매표소에서 도보로 30여 분 이동,
부동면 이전리에서 시내버스(하루 7회)를 이용 상의지구(상의매표소)의 주왕산버스터미널에서 부산행 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